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성장 공장, 공장장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포스토 코로나 시대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많은 기업들에게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몇 편에 걸쳐서 왜 그토록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려고 하는 지, 그 필요성과 목적,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리소스가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 기업은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하고 성장을 할 수 있을 지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대두 배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줄여서 DT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지 않았더라도 기업이 반드시 구축해야 할 핵심 미션이 되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그 시기가 갑작스럽게 빨라졌을 뿐입니다.
자,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을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소비력이 강한 계층(세그먼트)과 주도권을 갖기 시작한 계층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막강한 소비력을 행사하는 계층은 바로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베이비부머는 1946년부터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출산율을 보였기 때문에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부르며, 현재 인구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안정된 재정 수준을 갖춘 나이대이면서 아직까지 자녀 양육, 개인 취미 생활, 사업 활동 등으로 소비할 이유가 많기 때문에 이른 바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큰 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마케터와 사업가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MZ세대가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세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1981년부터 2000년대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세대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이후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지고 있는 계층입니다.
실제로, MZ세대의 인구수는 이미 베이비부머 세대를 넘어 가장 규모가 큰 세대가 되고 있습니다. 2025년이 넘어가면 Z세대가 경제 활동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소셜 미디어 사용에 정통한 1세대이면서 대체로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고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1997년부터 2009년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Z세대는 항상 이들을 겨냥한 방대한 양의 컨텐츠와 함께 성장했기 때문에 개인화와 맞춤화의 편리성을 진정으로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Z세대는 사회 변화와 지속가능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실용주의 경향이 강해서 일상적인 결정을 통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할에 자신감을 보입니다. 또한, 열정적이고도 자발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며, 고용주가 그런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기도 합니다. 브랜드에 대해서는 관계 전반에 걸쳐서 지속적인 참여를 추구합니다. 브랜드가 그들이 자란 환경과 유사하게 모바일 기기나 게임기들처럼 자극적이길 기대하기 때문에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자주 갱신하여 주길 바랍니다. 또한, 기업이 모든 접점에서 새로운 대화형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길 원하여 그렇지 못한 기업과 브랜드에는 낮은 충성도를 가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MZ세대의 소비 행태와 그들의 성향 등에 대하여 설명을 깊이 있게 하려면 너무 길기 때문에 여기서는 이 정도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기업들은 부상하는 MZ 세대를 잡기 위하여 그들의 성향에 맞춘 서비스와 상품 뿐만 아니라 마케팅까지 진행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바로 DT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MZ세대 특히, Z세대의 입맛을 맞추기 위하여 디지털 세계에서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헌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현재 가장 큰 소비 고객 계층인 베이비부머마저 비대면 이슈로 인하여 온라인 소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온라인 커머스 등 온라인 또는 디지털 소비가 가능했던 기업들은 크게 성장을 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빠르게 트렌드를 따라 잡기 위하여 고군분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기업이 DT를 진행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된 배경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요약하자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디지털 환경에 매우 익숙하거나 아예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난 MZ세대의 특성에 맞추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기업은 내외부적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목적과 유의점
DT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째로, 앞서 얘기한 대로 MZ세대의 특성에 맞출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여 MZ세대가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자사 제품 또는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구매 여정상의 특이점과 패턴을 발굴하여 경쟁사 보다 빠르게 테스트하고, 개발/개선하거나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또한, Z세대의 특징인 개인화와 맞춤화, 참여성, 사회와 환경에 대한 관심 등을 반영하는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하여 실효성이 높은 데이터를 빠르게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필립 코틀러의 마켓 5.0에서도 나왔듯이 향후 기업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하이테크, 하이터치"를 위한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둘 째로, 기업 내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굳이 사람이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기계가 대신하도록 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구축하여 휴먼 리소스는 좀 더 창의적이고 생상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헌데, 많은 기업들이 RPA 등의 기업 내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DT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본래의 핵심 목적을 잃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DT를 진행하는 핵심 목적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MZ세대를 고객으로 유입시키고, 충성 고객군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DT 프로젝트는 반드시 마케팅 프로젝트가 되어야지 IT 프로젝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두 번째 목적인 휴먼 리소스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첫 번째 목표를 좀 더 잘 수행하기 위함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DT의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하여 기업이 진행하는 DT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마케팅 조직이 참여하여 프로젝트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프로젝트의 성과물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마케팅 조직은 DT 프로젝트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그로스 마케팅에 능통한 전문가가 포함되거나, 그에 준하는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진짜 DT의 방법과 그로스 마케팅의 상관 관계에 대하여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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