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명저 ‘마케팅 설계자’: 마케팅 초보는‘마케팅 설계자’의 내용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성장공장 지기, 슈퍼 리치입니다.

 

‘마케팅 설계자’는 확실히 마케팅 명저가 맞습니다.
그러나,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가 부족한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책입니다.

만약에 이 책을 읽고
‘퍼널’에 관한 내용만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마케팅 초보’ 입니다.

올해 마케팅 서적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인기를 끌었던 책은 단연 ‘마케팅 설계자’일 것입니다.
무엇이 마케팅 설계자라는 책을 돋보이게 하는 것인지
저 역시 매우 궁금하였습니다.

오늘은 ‘마케팅 설계자’에 대한 제 인사이트와 의견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마케팅 설계자’는 전체적으로 ‘퍼널’이라는
마케팅의 한 부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는 ‘퍼널’이 
강력한 힘을 내고,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원인을 살펴보면
퍼널 설계라는 단순한 지식과 정보가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서 이러한 내용을 간파하지 못했다면
그 사람은 아직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가
부족한 ‘마케팅 초보’ 상태입니다.

‘마케팅 설계자’는 ‘퍼널’이라는 마케팅 방법론을
‘시장에서 잘 먹히는 마케팅’으로 만들기 위해서
1) 가치 사다리와 각 퍼널의 요소요소에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의 개념들을 적용하고
2) ‘그로스 해킹’ 형태의 급속 실험을 통하여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결국, ‘마케팅 설계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제품 또는 서비스에 적용하여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 그로스 해킹에 대한
인사이트가 일정 수준 이상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의 본질을 꿰뚫는 인사이트를 만들고
그 인사이트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실효성이 높은 책이 될 것입니다.

‘퍼널’ 자체로는 그저 수많은 마케팅 방법론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마케팅 설계자’를 퍼널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 중 하나로써,
퍼널에 대한 지식과 정보만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읽는다면 차라리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다른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적으로,
‘마케팅 설계자’는 마케팅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케팅 이론과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뿐만 아니라
‘인지 심리학’, ‘행동경제학’, ‘그로스 해킹’을 아우르는
“그로스 마케팅” 역량이 높은 전문가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좀 더 실제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1) 퍼널 자체에 매몰되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이 책을 읽는 ‘목적의식’을
명확하게 갖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2) 이 목적의식을 통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어 줄 부분을
책 속에서 찾게 될 것입니다.
3) 그리고, 사색과 사유를 하세요.
4)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바로 테스트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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