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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에너지|자기계발&동기부여

나는 ‘결핍 덩어리’입니다.: 그래서, 결국...

by Super_Rich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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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장공장 지기, 슈퍼 리치입니다.

 

어제 저녁엔 비가 왔습니다.
보통 산책 겸 마무리 유산소 겸, 겸사겸사
헬스클럽에서 집까지 약 1.8km 정도를 걸어 다닙니다.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우산에 부딪히는 빗소리는 저절로 사색을 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렇게 사색에 젖어 있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결핍 덩어리구나.”

저는 입이 정말 짧고, 키도 작고, 덩치도 작은
아이였습니다.
중학교까지 별명은 항상
‘멸치’, ‘갈비씨’ 뭐 이런 류였습니다.
푸쉬업 한 개도 못하고 공부만 어느 정도 하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어느 날,
덩치 큰 반 친구들의 반강제적인 팔씨름.
팔목을 잡히고도 지는 저를,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
매우 굴욕적이었습니다.


“이런 내가 나중에 나의 가족을 지킬 수 있을까?”

그때 결심했죠.
“반드시 강한 사람이 되겠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중학교 때 그 친구의 반을 찾아가서

모든 아이들이 다 쳐다보는 교탁에서 팔씨름을 했고,
2초 만에 넘겨버렸습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마케팅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전공이죠.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도 물론
마케팅이라는 단어도 잘 몰랐습니다.

대학교 2학년쯤이었던 거 같습니다.
우연히 광고 크리에이티브 관련 교양 수업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결국,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시 작은 벤처기업의 마케터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전공자를 뽑는 것에 대해서
회사 내부에서도 반대가 많았었다고 하더군요.
20년 전엔 마케팅을 컴공과 출신이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마케팅에 대해서 열정만 가득할 뿐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남들 보다 몇 배는 더 노력했습니다.
남들 퇴근할 때 저는 야근하면서 마케팅 공부를 했습니다.
워크홀릭이라는 별명이 항상 따라붙었었죠.

결국, 지금 저는 몇몇 스타트업을 성공 반열에 올리고
대기업 CMO로 스카우트까지 되었던
그로스 마케팅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저는 겁도 많습니다.
그래서, 겁이 나는 상황이 생기면
용기를 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결국, 이런 것도 습관화가 되어
이제는 용기를 내는 것이 자동적으로 표출됩니다.

이 외에도,
저에게는 다양한 결핍이 있습니다.
정말로 ‘결핍 덩어리죠.’

그런데, 저에게 그런 결핍들이 없었다면
“과연 성장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그 결핍을 그냥 결핍으로 안고 살았다면,
“지금 어떤 모습일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정말 끔찍합니다.

결핍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모습과 인생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결핍이라는 문제가 없었다면
그 누구도 그것을 극복하거나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핍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어 노력을 만들고
꾸준한 노력이 성장을 만들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는 것이겠죠.

한동안 잊고 있었던 
결핍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되새기면서
또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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