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도하지 않는다면결국, 당신이 가장 피하고 싶은 그 감정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안녕하세요. 성장공장 지기, 슈퍼 리치입니다.

 

1주일 전에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로스 마케팅에 관한
전자책 주제와 컨셉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처음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메모했을 때는 희열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차일피일 집필을 미루고 있습니다.

1주일 동안 계속 의문에
대한 해답만을 찾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지?”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사람들에게 외면받으면 어쩌지?”
“기껏 긴 시간과 엄청난 노력을 들여서 만들었지만,
‘황금똥’을 만드는 건 아닐까?”
“그럼 무엇을 해야 하지?”

해답은 잘 떠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니 조바심이 나고 초조해집니다.
점점 더 자신이 없어지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그것도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업적들을
제법 여럿 만든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심지어, 마케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그로스 마케팅 방법론을 직접 진화시키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이러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잃고 멘탈이 흔들리니
제가 가장 잘 하는 것마저 제대로 못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책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두려움 때문이구나.”
“어쩌면 이 두려움은 미래에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실패에 대하여 자책하고, 실망하고, 좌절하는
고통을 받기 싫어서가 아닐까?”
“이전에 유사한 상황에서 겪었던 그 고통을
또 다시 받고 싶지 않아서 
그저 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여기서 조금 더 생각을 이어가보니
어차피 그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
결국엔, 내가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그 고통을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뿌린 씨앗이 없으니, 당연히 거둘 것도 없을 테니까요!

돌이켜보면 지난번에 썼던 전자책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팔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몇 번의 사업 시도 역시 기대만큼 잘 되지는
않았지만, 그 속에서 배운 것들이 꽤 있었습니다.

지금 두려움에,
미래에 겪을지도 모를 고통을 피하고자
계속 생각과 계획만 지속한다면
교훈과 성장, 그리고 그 안에서 얻을 수도 있는
새로운 기회 포착까지도 얻지 못한 채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그 고통을 결국은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당장 저는 1주일간 뭉개고 있던
이 전자책의 집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만약에 실패하더라도 분명히 얻을 것이 있다는
확신과 된다는 자신감을 갖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두려움에 시도를 못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가까운 미래에 공허한 고통을 마주할 것인지,
아니면, 씨앗을 뿌리는 것이 나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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